지방선거장애인연대, 전국 공통 요구 공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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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장애인연대, 전국 공통 요구 공약 확정

한국지체장애인협회 0 3144




지방선거장애인연대,


전국 공통 요구 공약 확정


이동권 보장·발달장애인 권리보장·시설거주인 자립 지원



‘2014년 지방선거장애인연대(이하 선거연대)’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계 전국 공통 요구 공약을 확정, 17개 시·도에 전달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선거연대가 확정한 전국 공통 요구 공약은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확대 도입, 탈시설-자립전환 대책 마련,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이다.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확대 도입은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선거연대는 이를 위해 준저상버스 도입 추진 중단과 모든 시내버스의 저상버스 도입, 마을버스·시외버스·고속버스 등의 장애인 접근성 보장을 요구했다.

또한 지하철 역사 안전인력 배치와 각종 편의시설 설치, 특별교통수단 운영 체계 개편과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차량대수 확대 등을 제안했다.

탈시설-자립전환 대책 마련은 시설 거주인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요구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공약에는 자립 탈시설 자립생활 전환을 위한 10개년 종합계획 수립과 전담기구 설치, 탈시설 욕구조사를 통한 개인별 자립지원 계획 및 지원체계 구축, 전환주거 및 전환서비스 확대, 탈시설 초기정착금 확대 시행 등이 포함돼 있다.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은 발달장애인의 인간다운 생활과 권리보장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지원 및 권리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 장애아동 및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 대책 수립, 발달장애인 전환 지원체계 수립, 발달장애인 자조 그룹지원, 장애인가족지원 확대를 위한 전달체계 확충 등이 주요 요구 사항이다.

선거연대의 이러한 세 가지 요구 공약은 시·도 선거연대에서 마련한 요구 공약과 함께 최종 공약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선거연대는 3월 31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정당들의 장애인 공약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듣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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