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장애인 홈헬퍼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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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장애인 홈헬퍼 서비스 확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0 3303




서울시, 여성장애인 홈헬퍼 서비스 확대
 

가사활동 부담 줄이고 각종 정보 제공
 


서울시가 올해 여성장애인 홈헬퍼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서울시가 여성장애인 홈헬퍼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월 17일 밝혔다.

‘여성장애인 홈헬퍼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홈헬퍼가 여성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사 활동의 부담을 덜어주고 임신부터 출산, 육아, 양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34개 가정에 제공하던 ‘여성장애인 홈헬퍼 서비스’를 올해 160개 가정으로 확대하고 오는 2018년까지 200가정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는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자녀양육지원’이 여성장애인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로 조사된데 따른 것이다.

임신 및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만 10세 미만 자녀를 두고 있는 서울시 등록 여성장애인으로 전국 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인 경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시간은 월 70시간 이내에서 신청인이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100일 이내 신생아를 양육하는 경우에는 주 5일, 1일 6시간까지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다운장애인복지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강북장애인복지관,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마포장애인복지관, 성프란치스꼬장애인복지관,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기쁜우리복지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방이복지관, 성모자애장애인복지관에서 가능하다.

서울시 강종필 복지건강실장은 “여성장애인 가정의 안정성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홈헬퍼 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원대상 가정도 점차적으로 늘려나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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