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통예술계학교 장애인 특별전형 도입
한국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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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5 13:30
국립전통예술계학교 장애인 특별전형 도입
2015년 입시요강 승인···정원 외 3% 범위 내 선발
2015년 학교별 특수교육대상자 정원외 선발내역. <자료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전통예술계학교에 장애인 특별전형이 도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전통예술계학교 정원의 3% 범위 내에서 특수교육대상자를 정원 외 인원으로 추가 선발할 수 있도록 하는 ‘2015년 국립전통예술학교 입시요강’을 승인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악고등학교는 4명, 전통예술고등학교는 5명, 국악학교는 3명, 전통예술중학교는 2명의 특수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해당 학교들은 장애학생들의 입학을 대비해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전통예술을 공부할 수 있도록 제도나 시설 등을 개선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동안 비장애인들과 동일한 조건에서 어렵게 입시를 치렀던 장애인 전공자들이 좀 더 수월하고 좋은 조건에서 입시를 치를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어 장애인들이 전통예술을 전공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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