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장애인 예술 지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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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16:20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장애인 예술 지원
한국장애예술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7월 18일 장애인 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이 장애예술인 작품이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되는 등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 김태형 사장은 “예술이야말로 장애, 비장애 구분이 필요 없는 분야로 장애예술인들에게도 똑같은 기회를 주는 것이 당연하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은 “장애예술인 보호를 위해 장애인문화예술 공공쿼터제 도입을 꾸준히 제안해 왔지만 매번 거절당했는데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장애예술인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는 문을 열어줬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문화예술 공공쿼터제는 모든 예술 활동에 장애예술인의 참여를 일정 비율로 정해 의무화하는 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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