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교통약자 전용출국통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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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교통약자 전용출국통로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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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교통약자 전용출국통로 시범운영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 시간 최대 44% 단축 전망


인천공항에 신설된 교통약자 전용출국통로.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인천공항 이용이 한결 편리해졌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전용출국통로(Fast Track)를 신설하고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일인 10월 18일 오전 시간대에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전용출국통로 서비스는 우선적 처우가 필요한 교통약자가 전용출국통로를 통해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신속한 출국을 지원하는 제도다.

서비스 이용대상에는 보행장애인, 7세 미만 유·소아, 80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등이 포함되며 이들의 편의지원을 위해 동반여객 2인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1월부터는 모범납세자, 독립유공자, 기업인카드 소지자 등 법무부가 관리하는 출입국우대서비스 대상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용출국통로가 완전 개통되면 이용 대상자들의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 대기·소요시간이 일반 출국장을 이용할 때 보다 평균 30%, 최대 44%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승객 분산효과로 기존 출국장 네 곳을 이용하는 일반 승객의 출국 소요시간도 약 8%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에서 전용출국통로를 이용하려는 교통약자는 본인이 이용하는 항공사의 체크인카운터에서 ‘전용출국통로 출입증(Fast Track Pass)’을 받아 전용출국장 입구(동편 Fast Track)에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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