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 개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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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8 15:31
2014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 개최
장애인 인권증진에 앞장선 개인 및 단체 수상
2014 한국장애인인권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차별금지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14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가 12월 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한 이 시상식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인권실천, 인권매체, 기초자치, 공공기관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권실천부문의 한국장애인인권상은 발달장애인법제정추진연대, (사)유엔인권정책센터가 수상했고, 인권매체부문은 세계일보 박태해, 김태훈, 서필웅, 김승환 기자가, 기초자치부문은 경기도 안산시, 공공기관부문은 전남지방경찰청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 변승일 공동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권은 동행하는 것”이라며 “여기 계신 많은 분들과 장애인 스스로 기본적인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사회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유엔장애인권리선언(1975년 12월 9일)과 대한민국 장애인인권헌장(1998년 12월 9일)의 이념을 반영하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구체적 실천을 해 온 장애인 인권 공헌자의 노력을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1999년부터 시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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