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등 6개소 ‘열린 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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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등 6개소 ‘열린 관광지’ 선정

한국지체장애인협회 0 2889
 

순천만 등 6개소 ‘열린 관광지’ 선정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 목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 열린 관광지’로 순천만자연생태공원과 경주보문관광단지, 용인 한국민속촌, 대구 중구근대골목,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통영케이블카를 최종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5년 열린 관광지’는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인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된 열린 관광지 공모전에는 전국 총 21개 관광지가 응모했다. 1차 서면심사를 통해 관광매력도가 높으면서 BF(Barrier Free, 고령자나 장애인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운동) 시설의 운영·관리가 우수하거나 시설 또는 서비스의 개선 계획이 충실한 10개 후보지를 선별했다. 이후 이들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와 소비자가 참여한 2차 현장 평가를 실시하고 최종 점수를 집계한 결과 동점인 1개소를 추가로 인정해 최종 6개소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6개 관광지에 대해 컨설팅을 거쳐 구체적인 개선 내용을 확정하고, 관광지당 2억 원 한도 내에서 개선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또 연말에는 이들 열린 관광지의 개선 결과를 점검해 1호부터 6호까지 열린 관광지 현판을 부여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 한 해 선정된 관광지를 열린 관광지 우수 사례로 육성, 전국적으로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 조성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아쉽게 탈락한 관광지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 조성 컨설팅을 실시, 다음 공모전에는 더 내실 있는 개선 계획으로 재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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