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부도덕한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후보 채용을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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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도덕한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후보 채용을 즉각 철회하라!"

"부도덕한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후보 채용을 즉각 철회하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구광역시지부(지부장 김창환, 이하 대구지부’)는 지난 102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본부와 대구지사 앞에서 부도덕한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후보 철회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는 최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고용사업장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에 대한 지정취소를 받았는데 이는 해당 사업장에서 불거진 범죄사실 때문으로 대부분 조 모 후보가 해당 협회장으로 재임하던 시기에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대구지부는 "이 일로 장애인들을 실업자로 만드는 위기를 초래한 조모 후보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직에 지원했다""장애인의 고용을 책임지는 대표기관의 이사장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판단해 이사장 임명을 결사반대한다" 고 주장했다. "조모 후보의 사퇴와 채용이 철회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창환 지부장은 보건복지부의 행정처분에 대해 "협회가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일부 장애인 근로자를 허위로 고용해 장애인이 직접 생산하는 것으로 가장해 납품하는 등 총 600여회에 걸쳐 110억여원의 부당계약을 해서 사업소장들이 사법처리를 받았다는 서울남부지법의 판결문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달 8일부터 이사장 채용 공고를 시작해 현재 접수된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내에 최종 후보를 선정해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이고, 추천된 이사장 후보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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