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장애인 모바일 사용 편의증진을 위한 앱 개발 제작 완료
현대오토에버, 장애인 모바일 사용 편의증진을 위한 앱 개발 제작 완료
- 지난 1월30일 앱 개발 제작 발표회 열어
- ‘동행길 앱’을 개발한 시나브로팀이 현대오토에버 대표 이사상 수상
현대오토에버(대표이사 장영욱)은 지난 1월3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장애인 헬프 앱 개발 콘테스트’ 앱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앱 개발에 참여한 대학생 6개팀 13명과 제작 지원을 한 멘토 6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6월1일부터 진행한 장애인 헬프 앱 개발콘테스트는 8개월간의 아이디어 공모와 교육 제작지원 과정의 대장정을 마쳤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대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실제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앱을 제작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은 시나브로팀이 수상했다. 시나브로팀은 장애인 활동지원의 기능을 구현하여 동행길 앱을 제작하였으며 점자쓰기 앱을 구현한 Braille Master앱, 지하철 이용 도움 앱인 엔젤 브라우저 등을 제작하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등록했다. 현재 등록된 앱은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콘테스트를 기획한 현대오토에버 담당자는 “오랜시간 앱 제작을 위해 고생한 학생들과 정성을 다해 지도해주신 멘토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매년 발전하는 앱을 통하여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오토에버 장애인 헬프 앱 개발 콘테스트는 올해 첫 번째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지역 밀착형 앱지원 강화, 제작 지원금 상향, 교육 강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