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특수학교 설립 갈등해소 및 사회적 협력방안 마련위해 민간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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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특수학교 설립 갈등해소 및 사회적 협력방안 마련위해 민간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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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특수학교 설립 갈등해소 및 사회적 협력방안 마련위해 민간협의체 구성

"공립특수학교 나래학교설립 위한 민관협의체 회의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35()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서 공립특수학교(가칭 나래학교) 설립을 위한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참여하는 나래학교 설립 민관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최근 우리사회에서 나타나는 특수학교 설립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과 지자체와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사회통합형 협의기구이다.

협의체는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이해당사자 및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협력적 특수학교 설립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의체에 참여하는 위원은 조희연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주민 대표 2명과 이진희 서초장애인학부모연대 대표, 박성중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원, 김수한 서초구의회 의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한상윤 강남서초교육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학생학부모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시설 마련을 위한 건축규제 완화 방안과 개교 후 통학버스 통행로 확보 방안, 건축공사 피해 방지대책 등 나래학교 설립에 대한 주민과 유관기관의 협력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초구청과 협력하여 염곡마을 주민들과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기본 입장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학교 설립과 함께 학교 인근 편의시설 확충하는 등의 상생방안을 모색하여 주민협력적인 특수학교 설립의 모범사례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 한 관계자는 이번 특수학교 설립 민관협의체 운영이 특수학교 설립과 관련한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성공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서울 3개 지역(강서서초중랑)에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강남·서초지역에는 지체장애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서초구 염곡동 염곡마을에 22학급 규모의 지체장애 특수학교를 2019년에 개교할 계획이며 현재 설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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