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장애학생 취업지원’ 강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학생 취업지원’ 강화
고등학교 1학년도 서비스 대상으로 확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은 지난 2월8일(목) 2018년 장애 학생 취업 지원 사업의 시행을 알리고 장애학생 3천3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 학생 취업지원 사업은 고등학교 및 전공과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설계 컨설팅, 취업준비프로그램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 학생이 교육현장에서 노동시장으로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조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2013년부터 시행한 장애 학생 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만2천500여 명의 장애 학생에게 진로설계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 학생 취업지원 수행기관을 확대하여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이에 2017년에 실시한 서비스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점수가 96.9점으로 전년 대비 2.6점 상승한 성과를 보였다.
이에 공단은 그동안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조기 진로직업지도에 대한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까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제공한다. 향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도 보다 장기적인고 체계적인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한 장애학생 취업 지원 사업에 대해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전국 18개 지사로 확대되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대상자가 확대된 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단 지사(1588-15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