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2019년도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단계로 운영위원 위촉 및 준비사항 보고, 대회 진행 시 예측되는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화훼장식 종목 등에서 필기시험이 추가되어 지적발달 장애선수의 참여가 어려워졌다는 지적을 통해 개선을 건의하기로 결의했다. 또 컴퓨터 심화교육, 경기도 자체 시험종목을 위한 신규 직종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날 회의에 대해 김기호 지부장은 “기능장애인 육성과 대회의 참가선수 확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능 장애인들의 기능 향상을 위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기능장애인의 고용연계와 대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 한국복지대학교, 화성시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도 자체 시범직종인 보장구 수리는 한국복지대학교에서 열린다.